(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법무부 법사랑위원 영통지구협의회(회장 이윤희)는 지난 8일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의 일환으로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김천소년교도소를 방문했다.
법사랑 위원들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지도하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날은 수형자들이 생활하는 수용거실 및 직업훈련 교육장, 통제시설 등을 둘러봤다.
김천소년교도소는 자동차정비·제과제빵·한식 조리·바리스타 등 직업훈련장과 문화예술반·사회적응AB ·고시반 등 교육장을 운영한다.
소년 수형자들은 훈련기간 동안 교육을 받고 기능사자격증을 따고 일부는 기능경기대회 등에 참가한다.
이윤희 수원 영통지구협의회장은“김천소년교도소 견학을 통해 느낀 점을 범죄 예방활동에 연계하여 청소년 선도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윤용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교도소 견학을 통해 출소자들의 재범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이 중요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