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6동은 지난 14일 부평남부교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로부터 희망상자 40상자를 전달 받았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진행하는 ‘희망상자’ 사업은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에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이 포함된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해를 맞아 부평6동에 위치한 부평남부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사업에 후원하며 이번 기부가 이뤄졌다.
부평6동은 이날 기탁 받은 희망상자를 취약계층 가정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위성섭 부평남부교회 담임목사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희망상자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어 준비하게 됐다”며 “물품을 받으시는 분들이 행복하고 희망찬 새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새해를 맞아 희망을 나눠주신 부평남부교회에 감사하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희망상자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