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에 소재한 ‘삼성홈마트’로부터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라면 70박스를 후원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후원된 라면은 지난 1년 동안 삼성홈마트에서 발생 된 폐지를 정리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달을 위해 자녀들과 함께 방문한 삼성홈마트 김민정 대표는 “지역주민들이 찾아주기에 작으나마 다시 지역에 꾸준히 기부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기부는 삼성홈마트 손님들도 함께한 기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맹화 동장은 “매년 소중한 뜻을 모아 이웃사랑에 앞장서주시는 삼성홈마트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귀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삼성홈마트는 작년에도 라면 50박스를 기부하고, 구월2동 착한 가게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