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영훈)는 지난 4일부터 주민들에게 친환경 EM발효액 총 200L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영통2동 주민 누구나 빈 페트병을 가지고 오면 1인당 1.5L까지 담아갈 수 있다.
EM 발효액은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쌀뜨물을 이용하여 제작한 것으로 지난 10월 24일 올해 마지막 EM발효액을 만들었다.
자연발효를 통해 제작되는 특성상 다음 EM제작 및 무료 보급은 2020년 봄에 진행할 예정이다.
EM발효액은 악취제거, 수질정화, 산화방지, 음식물 발효 등의 효과가 있으며, 청소, 작물재배, 식물비료, 아토피 치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영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소한 나눔이지만 주민들께서 많이 좋아해주셔서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