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가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4일 영통구 12개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구청 민원담당 공무원 20명이 함께 모여 민원업무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연찬은 재외국민의 주민등록 등 민원업무가 증가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민원 담당자들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외국민 주민등록절차, 해외출생자의 신규주민등록 등 주민등록과 관련한 사례별 처리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다문화 가정 및 해외출생자들의 증가로 갈수록 복잡해지는 출·사망 처리절차의 주의점 등 각 분야별로 꼼꼼히 짚어보며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영통구는 매 분기 민원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업무처리 시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질의답변 및 제도 개선 등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민원담당자들을 격려하면서 “복잡한 행정업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담당자들이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행정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