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구민 안전‧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촘촘한 복지망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동구는 2024년 한 해 ‘생활의 불편함을 없애는 구민 체감행정’을 목표로,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힘쓴 결과 어느 때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동네 소규모 정원조성’은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남동형 커뮤니티케어’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도시대상 인구 대응 분야 국토부 장관상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적극행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 복지 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부문에서 뜻깊은 성과를 이뤄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새해는 더 나은 남동을 위해 실속과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저출생‧고령화 대응, CCTV 확충, 셉테드(CPTED) 기반 안전거리 조성, 반지하 주택 및 노후 시설물 점검‧보완 등 구민 안전에 주력한다.
또한, 최근 국토부 공모 선정된 간석3동 뉴빌리지 사업을 비롯해 지역 내 도시재생사업, 행복마을가꿈사업, 노후 아파트 재건축 활성화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제2경인선 건설사업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힘쓸 계획이다.
여기에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의 재기를 돕고,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관내 기업이 산업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88올림픽 국민생활관 리모델링, 소래수변 관광활성화, 논현포대 공원 유수지 랜드마크화 등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최근 예상치 못한 국난에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51만 남동구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새해에도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희생자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넨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