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올해의 의원’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동운동에 헌신해 온 김선영 부위원장은 노동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입법 및 정책 활동을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원활한 상임위 운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부위원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노동자들이 존중받으며 일하기 좋은 경기도,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 외국인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안'과 '경기도 감정노동자의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감정노동자와 외국인노동자 등 소외되기 쉬운 노동자에 대한 지원 체계 강화에 앞장섰다.
특히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중앙정부에 집중된 고용노동행정을 경기도가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 12월 16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근로감독권한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김선영 부위원장은 “을사년 새해는 변화와 도약의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한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하며 “침체된 경기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한 발 더 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