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한길교회는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에 성탄절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40박스와 교인들이 정성껏 쓴 손편지를 전달했다.
수원한길교회는 2021년부터 5K 사역활동을 통해 한길교회를 중심으로 반경 5키로미터 이내의 인근 지역주민들을 나눔과 봉사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매년 분기별로 어린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후원 대상을 선정하여 학용품, 냉방용품, 건강용품,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지속적 후원하여 왔으며 2023년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나눔봉사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더 체계적인 후원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한길교회 김형수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고자 정성껏 준비했다.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라며 함박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성탄절을 맞아 아이들을 위해 준비해 주신 풍성한 선물꾸러미와 정성스러운 손편지를 베풀어 주신 김형수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한길교회 교인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매탄1동이 더욱 따스한 마을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라며 더불어 사랑이 넘치는 매탄1동을 만들기 위해 항상 앞장서겠다.”라며 굳은 의지와 더불어 감사를 표했다.
금번에 후원받은 물품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