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18일 이천시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분야 상담센터 및 기관 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1차 간담회는 관내 공공분야의 상담센터 및 기관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상담의 질 제고와 업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결성을 주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참여 센터는 이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이천시 청소년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가족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총 6개의 공공기관 상담센터 협의체를 2025년 출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정보공유 시스템 구축 ▲공동사업 개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 이천 관내 상담 서비스에 관한 폭넓은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가족센터 신성희 팀장은 “센터별 다양한 상담 서비스 및 지원 사례를 들으며 지역의 상담 인프라를 활용해 더욱더 폭넓은 아동·청소년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실감했고, 이러한 공공분야 실무자들의 현장 중심 소통의 장이 지속해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교육지워청 위(Wee)센터를 중심으로 한 공공분야 상담센터 및 기관 협의체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천의 아동·청소년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025년 협의체 출범을 위해 2025년 2월 3일 실무자 최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