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만17세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학업으로 인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서비스로 학생 및 학부모, 선생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하반기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관내 12개 고등학교 4,258명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첫날 효원고를 시작으로 광교고, 영덕고를 비롯하여 수원외국어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신청받았다.
영통구는 만17세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5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신규 주민등록증은 만17세가 되는 달의 다음달 1일부터 12개월 이내에 발급받아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지연 기간에 따라 최고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