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6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제10회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전시․체험․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1층부터 4층까지 공간별로 △체험(푸드카빙, 수채·유화, 타로카드 등 5개 강좌)과 △전시(캘리그라피, 우리그림민화, 연필초상화 등 10개 강좌)를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발표회에서는 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라인댄스, 여행영어, 우쿨렐레 등 16개 팀, 181명의 수강생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오늘의 멋진 공연과 전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수강생과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문화와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오늘 작품발표회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주민분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생활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진접역-N대학로문화거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약 1,000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바 있다. 또한,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남양주시 및 경기도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