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관내 비산먼지 및 소음을 유발하는 대규모 건설 공사장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구청 상황실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공사장 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이번 교육에 앞서 공사장 환경개선 및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표창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공사장 소음 민원 예방 및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 공사장 먼지 및 소음 저감대책, 민원 사전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공사장에서 준수해야 될 법적 규제사항 등에 대해서 건설사의 주의를 당부하여 공사장 소음 및 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사에서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공사장 환경개선 및 먼지 및 소음 분쟁 해결 사례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통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영통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