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1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주성훈)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위기가구 아동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이 있는 20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서 계양1동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지정 기탁한 200만 원의 성금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 9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초기 상담과 복지욕구 설문조사를 통해 대상 아동과 가구의 필요를 면밀히 파악한 뒤, 맞춤형 선물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계양1동 보장협의체의 연간 기획사업(아동청소년 문화 지원, 생일선물 지원, 행복빵빵 사랑빵 지원 등), 계양구 보장협의체 사업(뉴트리 책상지원, 영양드림, 외식드림, 예체능학원수강료 지원 등), 민간자원(비타민, 백미 등 지원)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주성훈 계양1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들이 작은 희망과 위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