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3일 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를 방문하여 산업밸류체인 디지털전환(IVDX) 지원센터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중 2025년도 예산안 검토와 사업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업밸류체인 디지털전환 지원센터는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시설로, 데이터 기반 제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작업자 스킬업, 시생산 테스트베드 운영 등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2025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15%, 민간 20%)이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경기테크노파크 내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와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다.
위원들은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의 운영 현황과 디지털전환허브의 시설 상태를 점검하며, 관련 부서로부터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디지털전환 장비 구축과 기술지원 등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확산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조성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향후 사업 진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박은정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경기테크노파크가 이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길 기대한다”며 “안산시에 위치한 만큼 관내 기업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