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한파를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온기 가득 겨울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준비한 꾸러미는 남양주신협에서 후원한 겨울 이불과 정범모 지사협 위원이 후원한 무·배추를 포함해 △목도리 △장갑 △손난로 △간편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사협은 추운 날씨에 난방이 취약한 홀몸 어르신·한부모가구·주거 취약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안외상 위원장은 “이번 꾸러미가 추운 겨울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정을 전하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용석만 센터장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