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생태교통수단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2019년 제3회 곡선동 '자동차 없는 날'행사가 지난 19일 수원축산농협 곡반정지점 거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곡선동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안민재)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색자전거,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이 마련됐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나만의 인형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부스와 환경 관련하여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태양열 조리기구 체험, 자전거 발전기 등 다양한 주제의 부스들이 설치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행사로는 풍물, 민요, 통기타, 난타 등이 있어 신나는 가락을 통해 관객과 함께 즐기는 공연이 완성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안민재 곡선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화창한 가을날 많은 분들의 노고로 올해 마지막 차없는 거리 행사를 열게 되었다. 차없는 거리 행사가 우리 곡선동 지역주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