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2024년 마을 복지사업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활동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창전동발전협의회와 이천신협의 기탁식을 시작으로 창전동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사업체와 관내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한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창전동 복지브랜드 ‘곳간애(愛)나눔’을 소개하며 지난 1년간의 활동을 격려하고 특성화 사업을 공유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사회단체장 A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고 하면 막연히 복지사업을 하는 단체로만 생각했는데 활동 보고회에 참석해보니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해서 살피고, 그늘 속에 있는 위기가구들에 희망을 주는 일을 하는 아주 중요한 단체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최경자 민간위원장은 “2024년 새롭게 출발한 5기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에 참여하여 다수의 마을 복지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2024년 우수 읍면동 협의체로 선정되어 한 해 동안 고생한 위원들 모두가 기쁨과 격려를 받는 뜻깊은 해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희 창전동장은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창전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동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