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우리은행 호평지점 임직원들은 지난 26일, 금곡동 홍유릉상점가 공유냉장고 운영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백미 구입 비용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공유냉장고는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음식과 생필품을 기부하고 필요한 이웃이 이를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되는 나눔 공간으로, 금곡동 홍유릉상점가에 설치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함지석 우리은행 호평지점장은 “지난해부터 공유냉장고 사업을 후원하며 많은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추운 겨울, 금곡동 주민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정선 남부희망케어센터장은 “우리은행 호평지점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유냉장고 사업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유냉장고 사업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금곡동 홍유릉상점가 이희문 회장은“공유냉장고가 금곡동 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저소득 1인 청년 가구에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다”라며 “공유냉장고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우리은행 호평지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 호평지점은 2023년부터 금곡동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공유냉장고 사업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