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개1동은 지난 22일 인천동수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착한 장바구니 활동’ 수익금 120만원을 전달받았다.
‘착한 장바구니 활동’은 동수초 4학년 학생들이 ‘행운이와 오복이’ 책을 읽고, 그 주제인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를 삶 속에서 실천하고자 지난 15일 학교에서 개최한 나눔장터다.
학생들은 행사 수익금 120만원을 학생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해, 동에 기부하게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착한 장바구니 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어려웠지만, 우리가 노력한 것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개1동은 꾸준히 동수초와 협력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