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전승호)는 지난 26일 오후 영종 에어스카이호텔에서 ‘교장 및 자문위원 평화통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심현보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태원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자문위원, 관내 초중고 교장, 관계 공무원 등 6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마음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학교 교장, 자문위원에게 깊은 감동과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김태원 연구위원이 '8.15 통일 독트린의 의미와 과제 : 통일교육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데 이어, 통일교육의 중요성과 그것이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통일 이끼테라리움 만들기'라는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작은 유리병 안에 이끼를 심고, 통일을 상징하는 메시지를 담은 한반도기를 삽입하며 통일의 꿈을 키우고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를 만들었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8.15 통일 독트린은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한 후 통일을 향한 우리의 염원과 목표를 새롭게 다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그 의미를 되새기면서 다시 한번 통일의 비전을 되새겨보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며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