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특화사업의 하나로 관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특화사업은 아동·청소년의 학습 환경 개선과 생활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겨울패딩 49세트(1,372만 원 상당)와 책상 4세트(120만 원 상당)가 지원될 예정이다. 후원품은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이재균 지사협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에너지를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지사협은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휠체어 무료 대여․수거 사업 △‘돌봄데이’봉사 활동 △‘굿-케어 프로젝트’ 등 적극 맞춤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