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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스포츠 스타와 함께 하는 재능 나눔 교실 열어

'김훈 농구교실' 두 번째 시간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올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포츠스타와 함께 하는 재능나눔 교실'의 일환으로 '김훈 농구교실'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번 농구교실은 지난 5월 큰 인기를 모았던 '김훈 농구교실'에 이은 두 번째 시간으로 영통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15명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되었다. 

김훈 감독은 90년대 중반 연세대 소속으로 한국 농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역 중의 한 명으로, 현재는 영통구에 자신의 이름을 딴 농구교실을 설립해 한국 농구의 차세대 주역을 양성하는 데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재능나눔 교실에도 지역 사회에의 재능 봉사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농구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주고자 애정 어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정영석(수원고) 군은 "평소에 농구를 참 좋아하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농구교실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2019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재능나눔 교실'은 지난 5월과 7월 '김훈 농구교실'과 '유남규 탁구교실'을 운영하여 레전드 스포츠 스타의 열정적인 강의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오는 11월 중 '김훈 농구교실'세 번째 시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레전드 스포츠 스타와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확인했다.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