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은 지난 22일 진행된 문화체육위원회 소관부서 시민협력국 혁신민원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4시간 민원 상담을 위한 챗봇 서비스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현재 시청의 민원 상담이 평일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는 휴먼콜센터에 의존하고 있어, 업무시간 이후 민원 대응이 매우 제한적이다”라고 말하며, “당직실에서는 새벽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이 부족하여, 시민들이 중요한 민원을 접수하거나 문의할 때에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24시간 운영가능한 자동 응답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민원을 접수하고 빠르게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시청 본관 로비에 도입된 민원 안내 로봇(새로)이 민원 서비스에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확장해 민원 응대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여야 하며, AI 혁신 민원 체계를 구축하여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언제 어디서나 민원 상담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