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별내면은 11월 23일 별내면 기관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김장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에서 700만 원, 별내면 이장협의회에서 150만 원을 후원했으며,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300만 원의 지원을 받았다.
또한, 별내면 생활개선회를 포함한 18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 현장에서 별내면 생활개선회 이진숙 회장은 “김장 김치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을 다해 만든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기관단체장협의회 김윤원 회장은 “이번 봉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1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기관단체와 참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별내면은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