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 어르신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지역 어르신 고용 증대 및 친환경 근무 환경 조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모범적인 기관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공단은 2021년 12월 최초 선정 이후, 2024년 재선정으로 어르신 고용 확대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특히 공단은 2023년 기간제근로자 고용 관리 규정 개정을 통해 기존의 근무 상한연령(만 65세)을 폐지하고, 고령의 근로자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제도 개선은 지역 어르신 고용 환경을 크게 개선하며 우수 사례로 평가 받았다.
윤낙영 이사장은 “이번 재인증은 공단의 노력에 대한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