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9일 개최된 '2019 수원천 축제'에 50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공연, 청소년 동아리 공연단, 시립합창단, 권선여성합창단, 초대가수 등 신나는 무대공연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떡메치기, 샌드아트, 로봇만들기, 캘리그라피, 원예체험 등 20여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남녀노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핑크뮬리, 국화,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산책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부스는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해 추억을 담아갔으며, 수원여자대학교 미용예술과 학생들은 전공을 살려 네일아트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수원천 축제에 방문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앞으로도 함께 화합하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우리 구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