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1동(동장 이현희)은 지난 18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날은 모래놀이로 즐거웠던 어린 시절을 표현하며 대⋅소근육 발달 촉진과 기억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영통1동은 지난달 27일부터 12주간 치매 예방·치료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0명을 선발하여 치매예방 프로그램“조물조물 & 재잘재잘 희망 다솜나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미술치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1회 2시간씩 신체활동,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 표출과 오감을 자극해 치매 예방 및 치료를 시도한다.
이번 사업은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며, 참여 어르신에 대한 우울척도 사전사후 검사 실시로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