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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마을만들기협의회, 지역우수사례 초청강의 및 회장 이임식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김진서)는 성남의 우수한 마을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4일 윤수진 논골마을 센터장을 초청해 강의를 개최했다.


성남에 위치한 논골마을(단대동)은 빼곡하게 들어선 10평 정도의 작은 빌라 6천 세대에 비해 주민편의시설은 전혀 없었던 소위‘달동네’였으나 윤수진 관장을 중심으로 한 마을 지역 활동가들의 노력으로‘논골도서관’을 조성,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수진 관장의 열띤 강의를 시작으로 영통구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들 간의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으며, 논골마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김진서 회장은“주민들이 더욱 소통하고 교류하여 살고 싶은 동네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성남 논골마을의 우수사례를 알게 되었고, 강의까지 직접 들을 수 있어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전국의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배움으로써 영통구를 좀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의가 끝난 후 4년 간의 활동을 끝으로 이달 26일 임기가 만료되는 영통1동 김영진 회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진 영통1동 회장은“부족했지만 열심히 달려온 지난 4년이었다. 마을만들기협의회 임원의 자리는 내려놓지만 누구나 살고 싶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