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 김직란 의원(민주당, 수원9)이 "119의 응급구조일들을 보완하는 '129민간응급구조사' 교육기관 부재로 인해 경기도민이 타시도로 교육 및 자격증취득을 위해 수백만 원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부천시 소재 재단본부 3층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개최한 간담회에 일자리 창출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해 이같이 지적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작동하는 일자리 정책을 살펴보고, 2020년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들을 대책본부와 협의·발굴하고, 도의회와 협조사항에 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경기도내 교육기관의 설립이 필요성을 주장하며 "경기도기술학교에서의 운영중인 건설기능인력양성 사업과정이 다소 부실한데 이를 위해 전문가 현장맞춤형 교육 및 해외청년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야한다"고 제안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도내 응급구조관련 교육기관이 설치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검토 하겠으며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건설 근로자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및 다방면의 교육을 통하여 경기도 건설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