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1인 중장년가구를 위한 ‘홀소리 어울림’ 모임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된 청천1동 특화사업으로, 참여자들이 주민과 서로 소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달은 원예 프로그램이었으며, 참여자 각자 나만의 화분을 만들고소감을 나눴다.
한 모임 참여자는 “내가 직접 만든 화분이라서 더 관심을 갖고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집에 두면 조금이라도 따뜻한 기분이 들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경숙 협의체 위원장은 “대상자분들이 지금까지 적극 참여해 주셔서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어 고립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