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부평어울림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봉사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장 김치 180상자를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기 위해 매년 겨울철마다 진행되는 대표적인 봉사 활동이다.
가족 단위 봉사자들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을 담가, 올해는 부평구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정, 지역 내 장애인 기관, 청소년 쉼터에 김장 김치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사랑의 김장을 담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했다”며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내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