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 광명시가 지역상생할인점 이용객이 광명동굴을 입장할 경우 입장료의 20%를 할인해 주던 것을 오는 14일부터 30%로 높인다고 13일 밝혔다.
‘맛있게 먹고, 광명동굴 할인’은 2016년부터 지역 상권과 광명동굴의 상생을 위해 추진됐으나 이용객이 줄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기 위한 방안으로 동굴입장권 할인율을 20%에서 30%로 높여 본격 시행한다.
이용방법은 지역상생할인점으로 등록된 곳을 이용한 후 할인점에서 모바일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광명동굴 매표소에 제출하면 된다. 모바일쿠폰 1매당 4인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중복할인은 안 된다. 지역상생할인점 및 이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명동굴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명동굴과 연계해 지역상인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동굴 입장료 할인율을 30%로 높이게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