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가 청년들의 힐링과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한 일일 청년취업캠프 ‘취준진담’ 참여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청년취업캠프는 남양주시와 경복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캠프는 오는 12일 한강뮤지엄(와부읍 소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남양주시 거주 19~39세 청년과 경복대 재학생 총 40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이스브레이킹 △아카펠라 공연 △모루인형 만들기 등 3가지 힐링 프로그램과 △2025년 채용 동향 △자소서 작성 스킬 △면접 유형별 스킬 △취업 멘토 컨설팅 등 4가지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취업 멘토 컨설팅’ 시간에는 국내 대기업, 중견기업, 해외 기업 등 기업 유형별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해 참여자들이 개인별로 입사지원서 코칭을 받을 수 있고, 청년들의 자신감과 취업 의욕을 고취 시키고자 참여자 모두에게는 취업을 응원하는 ‘신입사원 웰컴키트’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년들이 취업 준비 시 부족한 부분을 효율적으로 보완하고, 하루를 즐기면서도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준비했다”며 “남양주시에서는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청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취준진담’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은 홍보물 포스터 내 QR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