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서둔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여연)는 10일 오전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판식을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 시작을 알렸다.
서둔동장과 도·시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커팅식,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판식에 이어 개최된 주민자치회 10월 정기회의에서는 2020년 스마일 사업 운영 계획, 마을계획을 위한 분과별 사업 계획, 서둔동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등을 논의했다.
서둔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발굴·결정 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마을 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 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윤여연 서둔동 주민자치회 초대회장은 “주민자치회 사업은 주민들 스스로가 서둔동의 대표라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결정해야 성공 할 수 있다. 서둔동 주민자치회 현판식은 주민자치 발전 시작에 큰 획이 될 행사이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서둔동을 위하여 주민 여러분, 관계 공무원 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