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유치원에 급식 관리와 영양·식생활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개정된 학교급식법에 따라 2023년부터 순회 영양교사를 배치하여, 매월 유치원을 방문해 급식 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 월별 추천 식단 및 표준 레시피 제공 ▲ 영양·식생활 교육 실시 ▲ 유치원 급식 운영 및 위생 관련 컨설팅 등이다.
또한 ▲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 올바른 식품선택 ▲ 우리 몸의 소화기관 등 다양한 주제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누리과정과 연계한 놀이 중심 영양교육을 통해 원아들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성장단계에 맞는 영양·식생활 교육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급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