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지역주민 12명을 대상으로 건강지도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지도자 위촉장 수여와 그 동안의 교육 수료 소감, 활동 다짐 등을 나누었으며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와 지역사회 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 8월 송부동 송정복합체육센터 1층에 개소했다.
이에 주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주민 주도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건강지도자를 모집하여 9월과 10월에 걸쳐 총 8회차의 양성교육을 실시했으며 양성교육의 주요 내용은 건강지도자의 역할, 고혈압 및 당뇨병 건강관리, 심폐소생술, 노르딕워킹, 치매파트너 교육 등 건강지도자로서 활동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건강지도자 위촉을 축하드리고, 군포시의 첫 번째 건강지도자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다 함께 더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