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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

팽성 거점소독소 찾아 방역근무자 격려, 태풍 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없도록 철저한 소독 당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 2일 파주와 김포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등 확산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이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무총리 주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 영상회의에 참석했다. 


영상회의 후 정장선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추진상황 회의를 주재하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방역차량과 무인헬기 등을 동원하여 전 농가에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농가 생석회 도포 독려, 부족분은 방역창고 비축분을 공급하는 등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소독소를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정 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호우로 차단방역 효과가 다소 약해졌다"며 "연일 계속되는 방역활동으로 인해 피로감이 많이 누적됐겠지만 시간과의 싸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최고의 긴장감을 갖고 방역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