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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현지조사 활동 실시

철골구조까지 올라온 아레나 공사현장의 모습이, K-컬처밸리 공사 완공의 모습으로 되지 못한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시작을 알렸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조사특위는 18일 고양시 장항동 일대 K-컬처밸리 사업현장지를 방문해 CJ라이브시티와 시행사인 한화건설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기위원장(국민의힘, 의왕1)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8년간 추진이 지지부진 했던 여러 이유들을 찾고, 문제를 진단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완전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하면서 허허벌판인 부지가 조속히 공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원들은 고양시민과 경기도민의 염원이 담긴 K컬쳐밸리 사업을 녹이 슨 아레나 철골처럼 계속 방치해서는 절대 안되며 원인을 찾고 치유의 과정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공사진척도 17%인 아레나 현장의 철골에 대하여 나중에 구조안전 진단을 어떻게 할 것이며, 경기도에서 공영개발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어 우선 아레나 공사 현장부터 시작한다면 언제 착공할 수 있는지, 한류천 수질오염 문제와 한국 전력의 전기 공급 가능 시기등을 질의하고 확인했다.

 

한편, 조사특위는 10월22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증인과 참고인 등을 채택하고 집행부로부터 그간의 추진과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