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5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2024년 시범사업인 ‘전통장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 1차 전통장 담그기에서는 고추장을 만들었으며, 이번 2차 전통장 담그기에서는 맛간장을 만들었다.
‘전통장 만들기’는 작년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뽑은 시범사업으로 사전 신청을 한 주민 20여 명과 함께 진행됐다.
만들어진 맛간장은 만수5동에서 진행하는 밑반찬 지원사업 대상자에 후원을 하며, 간장만들기 체험활동 참여자에게도 제공된다.
조동희 주민자치회장은 “맛간장을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생각보다 번거로워 사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만수5동에서 체험행사를 통해 만들어서 내손으로 만든 간장을 가져갈 수 있어서 뿌듯한 활동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명희 동장은 “지난 5월 1차 전통장 만들기 행사와 이번 2차 전통장 만들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다행이다”라며 “주민분들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내 살기 좋은 만수5동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