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3동은 지난 15일 동 통장자율회를 포함한 자생단체 회원 30명과 함께 자매결연지 충청북도 보은군 산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산외면 측의 ‘보은대추축제’ 초청에 따른 축제 행사 교류와 함께, 지난 2009년 9월 자매결연 협약 이후 15년 간의 협력 관계를 확인하고 향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만남에서 우호 관계 증진과 서로 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오후에는 보은읍 뱃들공원을 방문해 보은대추축제를 관람하며 자매결연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여건봉 통장자율회장은 “산곡3동은 매년 산외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도시와 농촌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숙 산곡3동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매결연지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자매결연지와 관계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