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과학적 소양을 키우는 학생 중심 디지털 역량 교육을 위한 ‘디지털아 함께 놀자! 가을 캠프’를 운영했다.
디지털 캠프는 데이터 활용 교육을 통한 첨단 과학 기술 사회에 역량을 갖춘 구성원 양성을 목적으로 4회차에 걸쳐 총 20차시로 운영됐다.
캠프는 한글 프로그램을 활용한 문서 작성 연습,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자료 제작,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디지털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학교에 올라가면 많은 수행 평가가 발표 자료 제작 및 보고서 작성으로 진행이 될 텐데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배운 내용을 디지털 교과서 활용에도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첨단과학 분야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적용 능력 향상으로 수업 참여 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이와 같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