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5일 '숨은 행복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결연아동과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진희) 회원 40명이 함께 화성행궁 및 연무대를 방문했다.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는 관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보호자의 부재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역사회자원과 1:1 결연을 맺어줌으로써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각종 체험을 통한 문화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세 번째 만남에서는 연무대를 찾아 화성어차를 타고,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는 등 아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했으며, 통닭거리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이현구 가정복지과장은 “아이들에게 생생한 문화체험 기회를 선사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아동과 지역사회자원 간 결연을 통해 결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