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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 ‘학부모단체와 현장간담회’ 개최

“일하는데는 여야가 없다는 소신으로 교육예산 확보에 총력 다할 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가 4일 학부모단체네트워크(회장 정은숙)가 주최한 학부모단체와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부모단체네트워크 관계자 및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네트워크에서 엄선한 강화지역 ‘8대 교육현안’에 대해 학부모들이 질문하고 박용철 후보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학부모네트워크에서는 박용철 후보에게 ▲다자녀 가정에 대한 등록금 지원 ▲청소년문화센터 시설개선 및 활성화 방안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 ▲교육경비 예산삭감에 대한 대책 마련 ▲공립 및 사립학교 지원의 형평성 마련 ▲관내 체험학습 버스 지원 확대 ▲교육특구 지원예산 활용 방안 ▲강화군 학부모 연합회 공간 마련 등에 대해 제언했다.
 
이에 박용철 후보는 먼저 “다자녀의 기준을 3인에서 2인으로 개정하는 조례 개정과 등록금 지원을 다자녀 중 선택하여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학부모단체 대표자를 군민통합위원회에 위촉하고, 학부모 연합회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교육청 및 인천시, 강화군의회와 긴밀히 협의하여 교육환경과 여건개선을 위한 더 많은 예산을 확보를 위해 앞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질문과 토론이 오갔다. 특히 ▲강화 북부지역 교육불균형 해소 ▲갑곳리 등 도서관 신설 ▲학교 급식비 인상 ▲등교길 순환버스 신설 ▲청소년 문화체육공간 확충 ▲장애인 특수학교 유치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박용철 후보는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일하는 데는 여야가 없다는 것이 나의 소신이고 신념이다”면서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찾아가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해 참석한 학부모들의 환호와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박용철 후보는 이날 학부모단체와의 현장간담회에 이어, 관내 여러 사회단체 및 모임들과 다양한 현장간담회 개최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