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결대로자람학교 교장(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9월 26일과 10월 2일 두차례 네트워크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결대로자람학교의 학생 성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의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인 신나는학교를 방문하여 하태욱 교장의 안내로 선택을 넘어 설계까지, 학생 주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사례를 엿보고 공교육 모델학교에 혁신 미래 교육을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신나는 학교의 경우 원하는 교과를 직접 개설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는 과정이 너무 신선했다”며 “교육과정 설계부터 공간 구성에 이르기까지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드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