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선미·김상권)는 지난 26일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70명을 대상으로 밀키트를 제공하는 ‘그대는 풀잎 마음 위(we)로’ 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사업이다. 복지혜택에 관한 관심 부족과 정보 접근도가 낮은 중장년에게 5월 반려 식물 지원에 이어 이번 밀키트를 지원함으로써,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고 마음을 위로하고자 추진됐다.
김상권 민간 공동위원장은 “5월에 이어 이번 달에도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는 독거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위의 고립된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영종1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지원 활동에 참여해주신 영종1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 관계망을 만들어 고독사 위험도를 감소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