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선옥) 회원 10여명은 지난 23일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수랏간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 20가구에게 나눠줄 반찬을 만들었다.
이날 회원들은 오전 10시부터 함께 모여 환절기 어르신의 영양보충을 위해 닭백숙을 직접 만들어 집집마다 전달했다.
분기별로 진행되는 금곡동 새마을 부녀회 반찬 나눔은 관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집 반찬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전도 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다.
박선옥 새마을부녀회 회장은“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힘듦보다는 보람을 더 크게 느꼈다.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7월에 새로 부임한 이엽희 금곡동장은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봉사에 감사를 전하며 이러한 이웃 사랑 실천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