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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새카만 곰팡이로 덮인 주거지를 새 보금자리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의 연계 의뢰를 받아 사랑愛집수리 Happy House 12호(2024년 기준)를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20일~22일에 걸쳐 진행되었고 사랑의비둘기봉사단, 비눗방울봉사단 총 3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을 받는 독거노인으로 주거지 전체가 곰팡이로 오염되어 있어 지역사회의 도움이 시급한 가구였다. 봉사단은 오염된 벽지를 뜯어내어 약품을 통해 집안 전체에 퍼져있는 곰팡이를 제거하였고 단열 벽지 시공을 통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였다. 이 밖에도 물건 정리와 주거지 내부 청소를 통해 완벽함을 더했다.

 

집수리 봉사활동 수혜를 받은 이○○은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내 집을 고쳐주는 것처럼 성심성의껏 도와준 자원봉사자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비지땀을 흘려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라며,“지역사회의 주거 취약계층이 도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장서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2회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한다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집수리 봉사활동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