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12일 양평 지평농협에서 ‘농촌 왕진버스’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지평면 복지회관에서 조합원 150여명이 ‘농촌 왕진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았으며, 의사 7명, 약사 2명, 간호사 12명 자원봉사자 10여명으로 구성된 열린의사회에서 양방, 한방 진료를 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함께 병의원이나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 구강검진 및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경기지역본부가 함께 지평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쌀 관련 가공품 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해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이종수 조합장은 “‘농촌 왕진버스’가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고령화시대에 농협의 역할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