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18일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탑동 초등학교 인근에서 유해업소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단속은 지난 3일에 실시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뒤이은 개별단속으로, 학교 주변 노래연습장·PC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및 청소년 출입시간(09:00~22:00) 위반 등 청소년 대상 불법 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의 지도·단속 및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집중 실시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은 지난 8월 26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권선구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