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민원발생 사업장, 환경기술능력이 부족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40개소에 대해 오는 10월 4일까지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기술지원은 폐수, 대기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환경전문가와 공무원이 1개조 3명으로 구성되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 방법 진단, 개선방안, 기술자문 등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규제 중심의 단속에서 벗어나 환경관리 운영능력이 부족한 사업장과 취약한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환경기술 전문가의 지원을 통해 운영능력 향상 및 운영방식 개선을 유도하여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조수형 환경위생과장은 “사람중심 더 큰 수원 건설을 위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함에 있어 환경기술지원이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에 적극 노력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어 환경오염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